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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사람이...

내가 만난 사람이...
화요일에 처음으로 모임을 가졌는데.. 다들 남자친구들과 모임에서 잘 안어울리고 그냥 놀기만 해서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갔지요?? 3:3이였는데 제가 좋아하는 아이가 있어서.. 아이들이 소지품을 고를 때 조금이나마 뽐낼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항상 가지고 다니던 곱창밴드를 만들었습니다. 손. 하지만 그는 나를 선택했다. 그래서 옆에 앉았더니 귓속말 게임을 하던 중 저를 똥꼬 보고 싶은 사람, 모임 후에 다시 보고 싶은 사람으로 저를 선택해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조금 취해서 그의 어깨에 기대어 쓰다듬어주거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괜찮은지 물었습니다. 탁자 밑으로 손을 비비고 있는 아이들도 모르는 사이에.. 집에 가면서도 비틀거려서 어깨에 손을 얹고 지하철역까지 데려다 주었다. Zum... 애들이 거의 갈 뻔 했다고
이때 나에게 관심을 보이는 줄 알았는데 오지 않았다...
어제 대가를 치르면서 어제 술에 취해 신경써줘서 고맙다고도 했는데 괜찮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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